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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을 만나다. 순천시 백의종군길 행사순천시 황전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7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순신 백의종군로를 걷고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제4회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의종군로는 이순신 장군이 파직 후 백의종군할 것을 명받고 한양 의금부에서부터 아산, 순천을 지나 경남 합천까지 고난을 이겨내며 이동했던 총 640km 구간을 말한다. 그중 황전면 백의종군로 구간은 용림마을 용문교 ~ 발산마을 ~ 황전면행정복지센터 ~ 백야마을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백의종군로 황전 구간에 맞춰 걷기 체험을 하게 된다. 황전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출발하는 걷기 행사 구간은‘백의종군 맨발길’을 지나 황학마을에서 되돌아오는 짧은 코스(왕복 5km)와 외구마을에서 돌아오는 긴 코스(왕복 12km) 중 선택하여 걷게 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걷기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참가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식전 행사로 월전중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등 초대 가수 공연과 풍물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개회식 후 출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걷기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과 즉석 사진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부대행사로 난타, 품바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 놀이, 디퓨저 만들기, 비즈공예 팔찌 만들기 등 여러 무료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한우 비빔밥, 한우 떡갈비와 어묵탕, 떡볶이, 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면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 유적지를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우리 지역 소중한 역사 문화자원을 보존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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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황전면, 「제4회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순천시 황전면에서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백의종군로는 이순신 장군이 관직이 박탈된 채 백의를 입고 도원수 권율 장군을 찾아가는 한양 의금부에서부터 아산, 순천을 지나 경남 합천까지 이동하는 여정을 말한다. 이번 걷기 행사 참가자들은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였던 구간 중 황전면 구간을 따라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새기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427년 전 이순신 장군이 순천 구간을 백의종군하였던 시기에 맞춰 오는 27일에 개최된다. 짧은 코스(왕복 5km)와 긴 코스(왕복 12km)를 선택해 걸을 수 있고 행사장에는 기존보다 더욱 풍부해진 공연, 체험행사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면에서는 걷기 행사일에 맞춰 백의종군 맨발길을 조성한다. 황전면 행정복지센터 앞 백의종군로 코스인 철도부지 구간에 길이 220m인 맨발로 걷는 길을 조성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황전면에서 4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주민자치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자원을 보존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특색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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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 폐막 후 2개월 앞당겨 정기인사 단행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1월 10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가 폐막 후 박람회조직위 직원 54명이 복귀함에 따라 예년보다 2개월 빠른 시점에 정기인사를 단행해 ‘K-문화콘텐츠’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4급 3명, 5급 승진의결 6명, 7급 17명, 8급 42명 등 총 68명이 승진했고, 305명이 부서를 옮겼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기초하여 조직의 기여도, 업무 성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춰야 승진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고히 다졌다. 전보인사의 경우 ‘K-정원(K-문화콘텐츠+정원)’을 총괄하는 일류도시기획단과 연관 사업부서인 순천만보전과, 국가정원운영과, 동물자원과, 문화예술과, 신성장산업과에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발굴하여 각 부서에 분산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종료 후 인사를 앞당겨 실시해 박람회 폐막 후 더 높고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며, “국가 정원과 도심, 순천만을 하나로 이은 정원 위에 애니메이션 산업을 입힌, 일본·미국과는 차별화된 한국판 K-디즈니 사업을 탄탄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4급 승진 : 3명 - 순천만관리센터소장 유형익(총무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식(산림자원과장), 도시디자인국장 백한순(박람회조직위 시설화훼부장) ▲ 4급 전보 : 5명 - 행정안전국장 조태훈(미래산업국장), 미래산업국장 백운석(박람회조직위 운영본부장) - 문화관광국장 이기정(농업기술센터소장), 시민복지국장 김재빈(문화관광국장), 맑은물관리센터소장 장홍상(총무과) ▲ 5급 승진의결 : 6명 - 기획예산실장 직무대리 신경란(기획예산실 예산팀장), 환경관리과장 직무대리 성창준(기획예산실 재정협력팀장), - 덕연동장 직무대리 김양희(박람회조직위 문화행사팀장), 산림자원과장 직무대리 김효중(산림자원과 산림조성팀장) - 신청사건립과장 직무대리 정상훈(문화유산과 문화재시설팀장), 도로과장 직무대리 구길림(도시계획과 도시개발팀장) ▲ 5급 전보 : 23명 - 일류도시기획단장 김선순(박람회조직위 행정홍보부장), 홍보실장 문미정(의회 파견), 총무과장 김영남(홍보실장) - 자치행정과장 이수동(박람회조직위 정원운영부장), 안전총괄과장 이찬성(관광과장), 징수과장 박병두(자치행정과장) - 회계과장 최광수(맑은물행정과장), 경제진흥과장 윤선옥(매곡동장), 기후에너지과장 허성실(송광면장) - 디지털정책과장 장익상(순천만보전과장), 관광과장 양효정(기획예산실장), 교통관리과장 박상훈(디지털정책과장) - 도시공간재생과장 오행석(신청사건립과장), 동물자원과장 조홍균(일류도시기획단장), 맑은물행정과장 남기윤(덕연동장) - 순천만보전과장 김경만(안전총괄과장), 송광면장 이선화(동물자원과장), 낙안면장 최미선(도시공간재생과장) - 황전면장 장기석(징수과장), 향동장 박영란(기후에너지과장), 매곡동장 정유진(풍덕동장), 풍덕동장 이향은(향동장) - 의회파견 박홍파(회계과장) ▲ 7급 승진 : 17명 - 김수민(신성장산업과), 박경희(문화예술과), 박지영(보육아동과), 이광훈(회계과), 오소영(건설과) - 박민영(토지정보과), 김인숙(노인복지과), 이나리(노인복지과), 황영은(사회복지과), 이기훈(국가정원운영과) - 조세은(박람회조직위), 김주성(박람회조직위), 오세이(토지정보과), 정훈(일류도시기획단), 조용진(순천만보전과) - 김용환(박람회조직위), 임선미(총무과) ▲ 8급 승진 : 42명 - 강가연(경제진흥과), 김도희(맑은물행정과), 김동석(도시공간재생과), 김세훈(노인복지과), 문정현(세정과), 박석준(문화예술과), 박성옥(도시계획과), 박소현(평생교육과), 방진영(신성장산업과), 배승완(정원산업과), 송윤주(총무과, 문화재단), 오정은(안전총괄과), 양왕신(경제진흥과), 양형모(청년정책과), 윤유정(관광과), 장용대(문화예술회관), 장지선(자치행정과), 정창호(도사동), 최은희(문화예술과), 최성욱(세정과), 최세라(도로과) - 송아람(세정과), 조은혜(징수과) - 김동명(노인복지과), 신혜정(가족복지과) - 김경진(하수도과), 배경환(도로과), 이한별(농식품유통과) - 김다솜(기술보급과), 박형진(농업정책과), 신진호(농업정책과) - 박수한(공원녹지과), 신효은(산림자원과) - 김봉석(식품위생과), 정희정(식품위생과) - 안정원(환경관리과), 이보미(환경관리과) - 유수빈(신청사건립과), 이재택(건설과), 이준석(교통관리과), 전준환(건설과) - 마동기(청소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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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내리 유적 백제 석실 군집분 확인, 순천시 내달 1일 현장 설명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다음 달 1일 순천 죽내리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죽내리 유적은 1996년 순천-구례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따른 구제발굴조사에서 구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삼국시대 문화층이 확인돼 학계에 주목을 받았고, 학술적 중요성을 인정 받아 1999년 유적 일대 21,711㎡가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번 발굴조사는「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순천시가 전라남도로부터 마한문화권 학술조사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 조사로 삼국시대 순천시 일대 정치세력의 성격과 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 결과 6~7세기 경 백제 세력 확장과 관련한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는 석실(돌방무덤) 군집분이 확인됐다. 조사가 이루어진 고분군은 순천시 황전면 죽내리 성암산 남쪽 사면 능선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데, 확인된 5기의 석실은 백제 중앙의 석실과는 다소 차이를 보여 주목된다. 또한, 주변에는 산사면을 따라 동일한 고분이 더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에 조사된 13호분은 석실 내부를 정연하게 눕혀쌓기하여 매장주체부를 만들고, 입구는 문주석, 문지방석 등의 문틀구조를 갖춘 횡혈식석실로 전남 동부지역에서 도굴이나 훼손 없이 확인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장주체부에서는 금제이식(귀걸이)를 비롯해 백제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는 토기들과 쇠화살촉, 쇠낫, 쇠손칼, 쇠관못 등이 출토됐다. 현장을 조사한 재단법인 나라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섬진강을 따라 남해안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과정의 백제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학술적으로 매우 큰 성과를 거뒀다”라고 평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성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삼국시대 고분이 분포하고 있는 죽내리 유적 일원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고분군과 연계해 북쪽 산 정상부에 있는 순천 성암산성에 대한 학술조사도 진행해 삼국시대 순천 지역에 대한 역사적·학술적 성과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 죽내리 유적 현장 설명회는 내달 1일 14시 순천시 황전면 죽내리 산41번지 발굴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분야 연구자뿐만 아니라 유적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석해 발굴조사기관으로부터 유적 조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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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2억 확보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2일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4개 지역 현안과 재난예방 등을 위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내용을 살펴보면 광양시는 태인대교 노후 교량 보수보강공사 15억, 구봉산 생태축 연결도로 조성사업 4억, 기두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2억, 태인1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3억으로 총 4건, 24억 원을 확보했으며, 순천시(해룡면)는 해룡면 관내 용배수로 설치사업 4억, 해룡면, 황전면 행정복지센터 내진성능 보강공사 5억으로 총 2건, 9억원을 확보 했다. 곡성군은 기차마을 전시체험시설 콘텐츠 개선사업 7억, 가정교 보수보강공사 4억, 옥과면 죽림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억, 오산면 선세제 노후저수지 정비사업 4억으로 총 4건 18억 원을 확보했으며, 구례군은 구례 토지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13억, 지방도 861호선 위험구간 정비사업 8억으로 2건 총 21억을 확보했다. 이로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은 2022년 행정안전부로부터 28개 사업, 16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동용 의원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에 대하여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 주민의 안전과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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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추가 확보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이 안전 문제가 심각한 풍덕교 외 2개소 교좌장치 교체공사와 상사면 마륜경로당 신축사업을 비롯하여 순천 지역 곳곳에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 예산 14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소 의원은 5일, 2021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풍덕교 외 2개소 교좌장치 교체공사(6억원), ▲상사면 마륜경로당 신축사업(2억원), ▲서면 입석마을 소하천 정비사업(2억원), ▲왕지동 현남마을 안길 및 농로개설공사(2억원), ▲황전면 농어촌도로 가변차로 확장공사(2억원)를 위해 14억 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교 확보는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파악한 각 지역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소병철 의원이 적극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풍덕교·연향육교·용당교는 준공된지 30년 이상된 노후교량으로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받침의 상태평가 기준이 “C” 또는 “D”등급을 판정받았다. 특히 교량받침의 심각한 손상으로 교량 전체의 구조적 손상이 진행 중임으로 통행 안전 확보와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시급한 보수가 필요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로 풍덕교, 연향육교, 용당교 교좌장치를 교체할 수 있게 되어 풍덕동, 연향동, 용당동 일대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확보될 전망이다. 소병철 의원은 지난 3월, 지역위원회에 접수된 건의를 받아 상사면 마륜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을 파악했다. 마륜경로당은 준공된지 26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지속적인 누수가 발생하여 위생문제가 심각하고 전기 등 안전 관련 위험이 상존했으며 잦은 개보수로 주민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마을 총회, 행사, 교육 장소, 그리고 투표소로 이용되어 온 공동시설인 것을 감안하면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서 시급한 신축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 확보로 경로당을 상시 이용하는 150세대의 마을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면 입석마을은 주진입로가 매우 협소하여 차량 통행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많은 지역이고 주민들이 차량을 순천교도소 담장 옆에 주차하게 됨에 따라 주민과 교도소간 분쟁이 발생해왔다. 소하천 정비를 통해 주진입로 확장과 주차공간 확보로 170명의 주민의 숙원이 해결되고 분쟁이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왕지동 현남마을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자연마을로 마을 안길의 차량 교행이 불가능하여 쓰레기 수거 및 거동 불편 어르신 이동 제한 등 생활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안길 기능개선을 통해 마을 진입 출입로 확보로 생활 불편 해소 및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황전면 농어촌도로(시도9호선)는 금평마을 입구부터 회룡마을 간을 잇는 도로로써 굽은 길이 많고 노후화로 인한 요철 및 도로 파임으로 차량 통행 및 안전에 심각한 불편을 겪어 왔다. 아울러 도로의 폭이 좁아 교통사고 또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번 특교 확보로 도로 요철 및 포트홀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병철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풍덕동, 연향동, 용당동, 상사면, 서면, 황전면, 왕지동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지역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도·시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대규모 지역 사업들을 포함하여 지역 곳곳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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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를 위한 순천시의 교통정책◇ 유니버설도시로 첫걸음 – 장애인주차구역표식(UD볼), 스마트안내시스템 도입 ◇ 조금 다른 우리가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이유 -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 일반택시에서 교통약자 콜택시로 변신 ◇ n분의 짧은 시간, 그 소소한 행복 - 벽지마을 100원 택시 운영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외출이지만 그 단순한 일상조차 조심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순천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수는 약 1,475명(2021. 11. 기준)이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 순천시는 누구나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목표로 약자가 더 배려받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로 첫걸음, 장애인주차구역표식, 스마트안내시스템 도입 순천시는 지난 해 8월 순천형 전용주차구역 표식(UD볼) 과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 설치된 장소는 시청사, 공공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142개소 881면으로 장애인·노인·시민 등 모두가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일환이다. UD볼은 눈에 잘 띄는 적색과 백색의 형광도료를 사용하여 만든 볼이다. 2.5m 이상의 높이로 설치하여 원거리나 야간에서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식별성을 높였다. 또한, 장애인주차구역 안내 시스템은 지능형 IoT 기술을 이용하여 일반차량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 시 장애인 주차구역임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34곳 180면에는 구축된 안내 시스템은 장애인주차구역 공간확보와 시민의식 개선에 한몫하고 있다. ▶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휠체어가 없는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어요 지난 11월 황전면 시민과 대화에서 한 시민분이 장애인 콜택시 대상 기준을 비장애인까지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한 적이 있다.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이지만 ‘장애인 콜택시’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시는 2012년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22대, 하루 평균 196회 운영하고 있다. 휠체어를 탄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비휠체어 교통약자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 일반택시에서 교통약자 콜택시로 변신 순천시는 2021년 9월, 택시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기존의 장애인 콜택시는 24시간 연중무휴 쉴 틈 없이 굴러가도 손님을 태우기엔 턱없이 부족해 대기시간이 짧게는 2~30분, 길게는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실정이었다.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란 평소에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콜이 들어오면 우선적으로 수신하는 비휠체어 교통약자 맞춤형 택시다. 순천시 바우처 택시는 28대로 전라남도 내 5개 시·군 중 배차율이 하루 평균 86건, 102회 운행으로 월등히 높을 뿐만 아니라 도입 이후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약 7분 단축시키면서 운행한 지 한 달 만에 이용객이 67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00원 택시’- 정말 100원만 주면 어디든 갈 수 있나요? 우리가 집에서 나와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승주읍 도목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집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약 1시간을 이동한다.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멀다면, 택시를 타면 되지 않느냐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은 도심에선 흔하디흔한 택시 하나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몇 만원을 넘는 택시요금으로 매번 택시를 타고 다닐 수도 없는 일이다. 이러한 벽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도입한 것이 바로 마중택시, 일명 ‘100원 택시’다. 100원 택시, 이름만 들으면 꽤나 오해할 수도 있을만한 솔깃한 말이다. 어디든 데려다주진 못하지만 단돈 100원에 소중한 시간 n분을 아껴줄 수는 있다. 순천시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시내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700m 이상(읍면지역) 또는 1km(동지역)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11개 읍면동, 63개 마을, 1,412명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침 일찍 장에 나가는 어르신들, 등하교 하는 학생들. 대중교통이 자주 닿지 않는 마을 주민들에게는 말 그대로 100원의 행복인 것이다. ▶ 교통약자의 이동권, 특권 아닌 권리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교통약자는 전체인구(5183만 명)의 29.7%인 1540만 명으로 2019년에 비해 약 18만 2000명 증가했다. 국민 10명 중 3명 수준이다. 최근에는 교통 약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이동권 확보를 위한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이용자 중심의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택시나 버스 운전기사와 교통약자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개선할 점 및 좋았던 점, 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확대 및 추가 도입 등 검토하고 있다. 순천시 교통과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복지정책이라기 보다 권리다.”며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교통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스마트 정보시스템을 확대하여 교통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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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특위, 현장 방문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숙희, 이하 특위)는 농어촌과 관련된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농어민들의 불편사항 청취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지역을 방문했다. 특위는 먼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지침에 따른 사전 대비태세 강화로 관내 가금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황전면에 위치한 순천농협 벼 건조장 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순천농협,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건조장은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며, 저장시설 부족으로 농가에 불편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특위에서는 시설의 보완‧신축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를 빈틈없이 하여 농가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별량면 송산초등학교에서 전신화상을 입은 친구 아버지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진행한 송산돈가스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일손을 도왔다. 특위 장숙희 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농어민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농어촌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24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농어촌발전대책 특위는 장숙희 위원장과 최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형구, 박계수, 오행숙, 유영갑, 이명옥, 오광묵, 김영진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2022년 6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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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광면·낙안면 일원에 수돗물 공급순천시(시장 허석)는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광면, 낙안면 일원에 오는 11월부터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번 수돗물 공급지역은 지하수 고갈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으로, 지난 2017년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하여 연차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말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시험가동 실시 후 통수할 예정이다. 이번 상수도 공급지역은 주암면 장동, 송광면 오봉·신흥·외송·평촌·신곡천·산척·신정·이읍·상이읍·송광사 일원, 낙안면 창녕·가정·간원·지경, 상사면 초곡, 해룡 등 17개 마을로 약1,150세대, 2,100여명이 상수도 공급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상수도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6년 85%인 농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현재 91%까지 확대했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95% 달성을 목표로 상수도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은 황전면, 월등면 지역에 2026년까지 3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으로,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10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공급확대는 기후변화와 수자원 고갈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정수처리 없이 사용하던 지하수나 계곡수 사용에서 벗어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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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권분가게’ 2개월간 1억 3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기부와 나눔의 공간인 ‘순천시 권분가게’에 기업 및 단체, 시민들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권분가게’를 운영한 지 2개월 만에 1억 3천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후원받았다. 황전면발전추진위원회 5백만원, 전남유통형마을기업 5백만원, (주)순천엔매실 1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 등 70여개 단체와 기업들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일반 시민들도 십시일반 물품을 기부하러 수시로 권분가게를 찾고 있다. 특히 권분가게를 이용하러 찾았다가 오히려 본인이 농사지은 미나리를 기부하신 별량면 이봉례 할머니, 개인모임 회비를 좋은 뜻에 사용하고 싶다며 그동안 모아놓은 회비를 기부해주신 삼형제, 직접 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기부해주신 시민, 익명으로 생필품을 보내주신 시민 등 다양하고 따뜻한 기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권분가게는 누구나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고, 어려운 분들은 누구나 망설일 필요 없이 권분가게를 방문하여 지원받을 수 있는 공간인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권분가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생필품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가게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3월말까지 6,000여 시민들이 권분가게를 이용하였다.